영화 / / 2023. 6. 27. 09:57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바 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드림"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드림"은, "극한 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며, 대한민국이 2010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바 탕으로 한 스포츠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장르이고,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그 외에 등장인물은 이현우,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김종수, 허준석이 있습니다. '드림'은 까칠한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와 극현실적인 PD소민(아이유), 노숙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영화 속 코미디적인 요소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냅니다.

재미있는 줄거리

영화는 축구선수 윤홍대가 기자에게 무례한 질문을 듣고 화를 참지 못하고, 눈을 찌르게 됩니다. 회사는 축구선수로서 물의를 일으켜 자숙하게 된 홍대에게 축구를 그만두고 고연예인을 하자며 노숙자 축구팀의 감독을 제안합니다. 노숙자 축구팀에는 다큐팀까지 합류한 상황인데, 이 다큐팀 감독이소민을 맡은 배우가 아이유입니다. 노숙자 축구팀에 속해있는 노숙자들은 각자 사연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먼저 환동은 과거 사업가로 성공했지만 IMF로 인해 어려워졌고, 효봉은 보증을 잘못 서서 재산을 모두 잃은 인물이며, 인선은 실종된 여자친구를 찾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노숙자들과 윤홍대는 티격태격하며 지내고 있던 와중 불량한 학생들을 혼내주면서 인터넷에 큰 이슈가 되고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는 윤홍대가 노숙자 월드컵에 굳이 출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정글의 법칙 출연을 제의합니다. 정글의 법칙 촬영날이 노숙자 월드컵 출국 바로 전 날이었기 때문에 홍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집니다. 많은 고민 끝에 홍대는 노숙자 월드컵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첫 출전인 한국팀에 비해 외국의 노숙자 팀이 너무 강력했고, 소민은 감독으로서 어떻게든 좋은 연출을 만드려고 합니다. 교 체선수의 부족으로 브라질 선수를 투입하였고 그 결과로 1승을 거두게 되지만 홍대는 이러한 상황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결국 브라질 선수의 도움을 받지 말고 한국인들로 의기투합하여 뛰기로 결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합니다. 이때부터 감동적인 스토리의 연출을 위해 우리나라 선수의 열정과 감독의 노력으로 외국인들도 한국팀을 응원하는 현장분위기를 만들었고 노숙자들의 이야기가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영화 촬영

영화 드림은 2020년 10월에 한국에서 촬영을 마쳤고, COVID-19 상황에 따라 헝가리 또는 콜롬비아에서 추가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었습니다. 영화의 해외 로케일] 촬영은 COVID-19 이후 합병증과 배우들의 작업 일정으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드림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2022년 3월 유럽에서 해외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후 이병헌 감독은 유럽으로 날아가 촬영지를 둘러보았고, 2022년 3월에 박서준 배우가 영화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4월에 헝가리에서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후반 작업에 대해 "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남은 후반 작업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다큐멘터리를 통해 홈리스 월드컵에 대해서 알게 된 이병헌 감독은 노숙인들을 취재하고, 201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에 동행하는 등 무려 8년에 걸쳐 영화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드림"이라는 영화를 완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합치면 10년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만큼 "드림"은 말맛과 유머를 동원해 조금씩 인물들에게 다가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처음엔 말맛과 유머가 눈에 보이지만 어느새 각 인물의 얼굴과 스토리, 그리고 각 사람의 "드림"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밟아나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 드림을 가족분들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